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 처음 나와 고개부터 숙였다. 회원 8700만 명의 정보가 영국의 정치 컨설팅회사인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로 넘어간 걸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질책이 쏟아지자, 정장까지 차려입고 나와 “내 책임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도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네이버가 K리그 관계자의 청탁을 받고 기사 편집 순서를 바꿨다는 의원들의 질타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반성했다. 성공한 두 인터넷 업계 CEO가 의회에 나와 머리를 조아린 건 우연이 아니다. 두 회사 모두 이용자를 끌어모은 뒤 광고로 돈을 버는 인터넷 플랫폼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을 많이 모을수록, 개인정보 이용의 족쇄가 헐거울수록 돈벌이가 쉬워지는 구조라는 점도 비슷하다. 페이스북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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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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