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가 흥분에 휩싸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곧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다. 지난 몇 달간 낙관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회담을 앞둔 분위기는 지난해 전쟁 위협에 비하면 분명 큰 진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동적 언사를 저지한 데에는 문 대통령의 공이 크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허풍을 진정시키고자 김 위원장을 협상의 자리에 앉힌 공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는 현명한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행보가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라고 실제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을 돋보이도록 한 것은 문 대통령의 현명한 전략이었다. 하지만 회담을 둘러싼 과장된 기대감이 놀랍다. 남북 관계에 일종의 돌파구가 생기고 한반도에 큰 변화가 곧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하다. 그러나 현실이 될 가능성은 낮다. 설사 기대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이는 남한의 비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달 열릴 남북 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아래 세 가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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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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