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도시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사는 한 부잣집 이야기. 다른 지역 유명 사립대에 다니는 아들이 엄마 생신을 까먹었다. 저녁이 다 돼도 축하 전화 한 통이 없었다. 화가 난 아빠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들아, 이젠 더 이상 부모가 필요 없는 모양이구나. 학비와 생활비를 보내지 않아도 되겠구나.’ 그로부터 몇 초 만에 “엄마,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려요. 선물은 주말에 집에 가서 드릴게요. 늦어서 죄송해요”라는 아들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빠의 경고 메시지는 ‘너(아들)의 걱정 없는 삶이 누구 덕분에 가능한지’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그는 “부모 자식 간에도 그 나름의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친구든, 선후배든, 그냥 아는 사이든 서로 주고받을 게 있어야 그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짙다. 나라 간 ‘기브 앤드 테이크’는 좀 더 엄격하고, 때론 살벌하다. 상호주의(reciprocity)는 외교의 기본 원리다. 최근 아프리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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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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