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장인들이 카퍼레이드를 벌인 때가 있었다. 한국은 1977년부터 지금까지 19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는 아쉽게 종합 2위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최강국으로 꼽힌다. 한국과 함께 역대 국제기능올림픽 ‘톱5’로 꼽히는 스위스, 일본, 독일, 대만은 각 산업부문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나라들이다. 그런데 한국은 세계 산업 무대에서 과연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을까? 답은 “글쎄요”다. 왜 그럴까? 기술 강국 독일과 스위스는 대학진학률이 30%대에 불과하다. 한국은 70%대다. 심지어 기술을 배우겠다고 특성화고를 선택한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대학에 간다. 대학 진학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고학력자 비중이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청년실업의 상당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눈높이가 다른 이른바 미스매치에 의해 발생한다. 대졸자들이 해마다 수십만 명씩 쏟아져 나오지만 고학력자들에게 제공할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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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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