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서 가수 최진희가 부른 ‘뒤늦은 후회’가 북측에서 불러달라고 직접 요청한 곡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진희에게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는 것이다. 이 노래는 남매 듀오 ‘현이와 덕이’의 1985년 발표곡이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히트곡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에 묻혔던 곡이어서 최진희도 “노래가 뭔지 몰랐고, 왜 내 노래도 아닌 걸 불러야 하는지 몰랐다”고 했다. 이 노래는 3일 발표 33년 만에 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인기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상 남측 예술단 음악감독이 “북한에서 인기가 많은 곡”이라고 소개한 이 노래는 발표 연도로 볼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일 가능성이 있다. 김정일은 일본 노래 ‘미치즈레(동행)’나 남한 가요 ‘사랑의 미로’(최진희) ‘하숙생’(최희준) ‘그때 그 사람’(심수봉) 등도 좋아했다. 납북됐다 탈출한 배우 최은희는 김정일의 요청으로 패티 김의 ‘이별’을 불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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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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