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7시경(현지 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북동쪽의 두마이르 군용비행장에서 남서쪽 두마 지역으로 비행하던 러시아제 Mi-8 헬리콥터 2대가 목격됐다. 그리고 30분 뒤 두마 알슈하다 광장 인근 아파트에 화학물질을 담은 통폭탄이 투하됐다. 현장에서는 황색 압축가스 실린더가 발견됐다. 시리아 정부군이 2016년 11, 12월 알레포에 투하했던 염소가스 실린더와 같은 형태였다. 시리아 내전 구호단체 ‘하얀 헬멧’이 트위터에 공개한 현장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사망자들의 얼굴은 시퍼렇게 질려 있었고, 코와 입으로 하얀 거품이 흘러나왔다.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여성과 어린이였다. 6명의 생존자는 동공이 수축되고 호흡이 느려진 상태로 경련을 일으켰다. 영국의 데이터 탐사 웹사이트 ‘벨링캣’은 “(공개된 영상, 사진 등) 이용 가능한 증거를 분석한 결과 두마이르 군용비행장에서 날아온 헬리콥터가 떨어뜨린 가스통에 의해 최소 34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GZOXkM
via
자세히 읽기
April 16,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