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통영은 10년 전만 해도 세계 100대 조선소 가운데 다섯 곳이 자리 잡은 곳이었다. 인근 거제의 대형 조선소와 동반 성장한 중견 조선소의 메카로 유명했다. 조선업 침체로 21세기조선, SPP조선, 신아sb, 삼호조선이 문을 닫았다. 최근 성동조선까지 법정관리가 결정되면서 통영 경제의 큰 축이 무너졌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던 통영의 신아sb 조선소 터를 랜드마크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오늘 시작한다. 스웨덴의 말뫼가 모델이다. 말뫼는 1990년대부터 조선업 공업도시에서 지식도시, 주거도시로 변신했다. 시 차원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을 지원했고 2000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통하는 다리를 건설해 경제권을 넓혔다. 우리에게 ‘말뫼의 눈물’로 잘 알려진 2002년 크레인 철거는 몰락이 아니라 부활의 과정이었다. ▷1995년 가동이 중단된 독일의 뒤스부르크 티센제철소는 공연장과 유스호스텔, 수중 다이빙 레저시설, 암벽 등반시설로 되살아났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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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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