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대표곡이 뭔지 모르고, 트와이스와 AOA를 구분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중문화 최신 동향에 아무리 무심해도 요즘 이 사람을 몰라선 곤란하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안다는 레드벨벳 아이린 얘기다. 북한에서도 다 알 정도로 가장 핫한 연예인으로 떠오른 아이린은 최근 출판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린이 팬미팅에서 “최근 읽은 책”으로 언급하자마자 한동안 잠잠했던 ‘82년생 김지영’이 각종 논란과 함께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책은 곧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다시 꿰찼다. 평범한 여성이 처한 부조리한 현실을 다룬 이 소설이 크게 화제가 됐던 건 지난해였다. 최근의 ‘미투 운동’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아이린이 언급하지 않았다면 이런 극적인 ‘차트 역주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일종의 ‘미디어셀러’인 셈이다. ‘미디어셀러’는 방송, 유명 인사가 만든 베스트셀러다. 뜻밖의 책이 인기인 경우 여기에 해당될 확률이 높다. 유명 인사가 계기였다는 점 말곤 주제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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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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