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은 위험한 곳이다. 1978년 영국에 망명해 BBC 해설가로 활동하던 소련인 게오르기 마르코프가 런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행인의 우산 끝에 찔렸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고열과 구토에 시달리다가 사망했다. 독극물 리신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영국으로 망명한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전직 요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런던의 한 호텔에서 옛 동료와 녹차를 마신 뒤 시름시름 앓다가 3주 뒤 사망했다. 사용된 독극물은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25만 배 강한 방사성물질 폴로늄 210이었다. ▷4일 영국 솔즈베리의 한 쇼핑몰 벤치에서 러시아 군정보부 출신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 딸이 독성물질에 노출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사용된 물질은 소련이 군사용으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초크로 확인됐다. 노비초크는 지난해 북한이 김정남을 살해할 때 사용한 신경작용제 VX보다 8배나 독성이 강하다. 영국 검찰은 반(反)푸틴 활동을 하다가 자국에서 석연치 않게 숨진 러시아인 14명의 사건에 대한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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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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