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3일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전하러 온 서훈 국가정보원장에게 자신과 같은 금색 꽃무늬 의자를 내줬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4월부터 외국 인사 접견 때 혼자서만 화려하고 쿠션이 높은 의자에 앉았다.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일본 문화 ‘오모테나시’와 안 맞는다는 지적에도 고집하던 의자 의전을 바꾼 것이다. 앞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접견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나란히 앉았다. 백악관 참모들이 그 옆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반면 1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정 실장과의 면담에서 또 ‘외교 결례’ 논란을 불렀다. 시 주석은 회의를 주재하듯 상석에 앉고, 정 실장 일행과 중국 측 배석자들이 마주 보게 좌석을 배치했다. 외교 프로토콜에서 보기 힘든 ‘황제식 접견’ 모양새였다. 중국의 가장 큰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중 외빈 접견은 이례적이었지만 상식과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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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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