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 청와대 주재의 외국인투자기업 오찬에서 “우리는 남기 위해 이곳에 왔다(We are here to stay)”면서 철수설을 부인했던 한국GM이 13일 전북 군산공장 폐쇄를 전격 발표했다. 공장 4곳 중 1곳의 폐쇄가 전면 철수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4년간의 누적 적자가 최대 3조 원에 이르고 경쟁력을 회복할 방안도 없는 한국GM의 이번 결정은 사실상 철수 수순의 시작으로 우려할 수밖에 없다. ▷이번 군산공장 폐쇄 결정은 한국GM 최대주주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내놓은 ‘벼랑 끝 전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GM은 이미 한국 정부에 증자와 세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가 경영실사를 거쳐 GM의 자구안을 요구하자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선제 압박 카드를 꺼냈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GM은 세계 곳곳에서 투자나 공장 철수를 내걸고 해당 국가의 지원을 끌어내는 전략을 써왔다. 호주에서는 철수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약 2조 원을 지원받고도 지난해 1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nX1X3d
via
자세히 읽기
February 14,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