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 노각나무는 줄기가 ‘해오라기의 다리’를 의미하는 한자 ‘노각(鷺脚)’에서 유래했다. 노각나무는 왜가릿과 해오라기 다리의 흐린 세로무늬와 작은 얼룩점처럼 홍황색의 얼룩무늬 껍질이 특징이다. 노각나무의 줄기는 배롱나무의 줄기처럼 매끈하다. 매끈한 노각나무의 줄기는 성장하면서 껍질이 벗겨진다. 껍질이 벗겨진 줄기는 마치 모과나무의 줄기처럼 무늬가 생긴다. 중국에서는 노각나무의 매끈한 줄기를 강조해서 이 나무를 ‘비단나무’, 즉 ‘금수목(錦繡木)’이라 부른다. 노각나무는 줄기만큼 꽃도 매력적이다. 노각나무의 꽃은 부모인 차나무 꽃을 닮아 하얀색이다. 꽃이 진 자리에 맺는 열매는 꽈리 모양을 닮았다. 노각나무의 학명(Stewartia koreana Nakai)에는 이 나무의 특성을 알려주는 정보는 없지만,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명 중 종소명 ‘코레아나(koreana )’에서 보듯이 노각나무는 우리나라 원산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경북과 충북에 자생하는 노각나무를 ‘조선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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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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