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7일 오후 10시 29분경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 자연과학동(E6-4) 3층의 화학과 실험실에서 대학원생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실험 도중 플라스크 속 유기화합물이 폭발하면서 깨진 유리 파편이 손과 팔, 얼굴, 가슴 등에 박힌 것이다. 실험용 후드의 가림막도 충분히 전개돼 있지 않았고 학생은 실험복과 장갑은 물론이고 보안경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 자칫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 KAIST에 통보한 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박사 통합과정 1년차인 사고 학생은 당시 폭발을 일으킨 물질(카보닐 디아자이드)의 민감도나 폭발 위력 등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실 안전교육이나 연구과제와 관련된 사전 교육은 받았지만, 사전 유해인자 교육은 받지 못했다. 학생은 사고 당일 위험물질을 처음 다뤘지만, 당시 실험실에는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지도교수는 물론이고 곁에서 실험을 도와주는 선배도 없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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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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