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선 실업률이 높다는 아우성이 여전한데 미국은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찍으며 홀로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다. ‘일자리 대통령’임을 강조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낮은 실업률을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하기 바쁘다. 하지만 미국 고용을 견인하는 유통기업에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12일(현지 시간) 월마트가 본사 직원을 중심으로 약 1000명을 해고한다는 월스트리트 보도가 나오자 여론이 냉랭해졌다. ‘배신감을 느낀다’는 말까지 나왔다. 바로 전날만 해도 월마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발표가 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최저임금과 보너스를 올리겠다”고 떵떵거렸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겉으론 절약한 세금을 직원을 위해 베푸는 듯하면서 속으론 조용히 직원을 내보내고 있었던 셈이다. 미국에서 150만 명을 고용하는 ‘유통 공룡’ 월마트의 행보는 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130년 전통의 백화점 ‘시어스’와 할인 소매점 체인 ‘K마트’를 소유한 ‘시어스 홀딩스’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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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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