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의 관심이 한데 모였던 평창 겨울올림픽도 마침내 막을 내렸다. 한국의 메달 합계 성적은 7위. 일본이 11위다. 일본에 비해 겨울이 짧고, 경제 규모도 작은 한국이 이 정도 성적을 올린 건 괄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성적표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마냥 기뻐할 일인지 의구심이 생긴다. 한국은 스케이팅 이외의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면 ‘기적을 일궈냈다’는 기사 제목이 달린다. 스켈레톤의 윤성빈, 스노보드의 이상호 등 특출한 선수들이 분투해 주긴 했지만, 이런 점이 국가의 스포츠 역량 발전과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아쉽다. 피겨스케이팅도 김연아의 은퇴 이후 아직 메달과 거리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본은 이와 정반대다. 효자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은 물론이고 피겨스케이팅, 노르딕복합, 스노보드, 스키점프, 프리스타일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히 메달을 따는 저력을 갖고 있다. 원인이야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겨울이 짧다, 겨울스포츠 기업이 성장하기도 어렵다, 엘리트 위주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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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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