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백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 편백(扁柏)은 ‘잎이 넓적한 측백나무’를 뜻한다. 측백나무의 잎도 넓적하다. 붉은색의 줄기와 세로로 벗겨지는 껍질은 편백의 또 다른 특징이다. 편백은 일본에서 히노키(檜)라 부른다. 그런데 편백을 의미하는 히노키의 한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인 전나무를, 중국에서는 향나무를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통시대 사료에 등장하는 ‘회’는 번역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사료에 등장하는 ‘회’에 대한 오역 사례가 적지 않다. 편백은 낙우송과의 늘푸른큰키나무인 삼나무 및 금송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나무다. 일본에서는 편백의 재질이 단단해서 예부터 불을 일으키는 나무로 생각했다. 그래서 일본 남쪽 지방의 경우 나이가 많은 울창한 편백 숲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편백은 주로 삼나무와 더불어 1904년경 일본에서 수입한 나무다. 편백은 성장이 빠르면서도 목재의 가치가 높아서 우리나라에서도 조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요즘에는 치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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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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