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은 그 자체로 긴장을 준다. 그달 예정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 탓이다. 훈련 때마다 북한은 도발로 대응해 왔다. 미군은 핵항모 전단과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전략자산을 괌과 한반도 주변에 배치하고 있고, 북한 수뇌부 타격이 가능한 신형 무인기 ‘그레이 이글’까지 군산기지로 곧 날아간다. 북한이 지난해처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도 발사하는 날엔 미국의 군사 공격마저 우려된다.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짐 리시 공화당 상원의원은 18일 “코피 터뜨리기(bloody nose) 작전은 없다. 무력이 사용되면 문명사상 가장 재앙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는 곧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코피 터뜨리기가 아니라 ‘쌍코피 작전’이 준비됐다는 의미다. 상원의원 18명이 6일 트럼프에게 “선제공격 권한이 없다”는 서한을 보낸 것도 백악관의 강경 기류를 감안한 조치다. ‘4월 위기설’은 서울보다 워싱턴이 더 심각하게 본다. 북-미 대화가 시작되면 접촉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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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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