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피’라는 단어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요즘처럼 주목받은 적이 있을까. 말보다 행동을 강조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한적 대북 선제공격 방안이 ‘코피 터뜨리기(bloody nose)’ 작전. 북한의 중단 없는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시킬 다른 방법이 있느냐는 생각이 깔려 있다. ‘북한 같은 불량국가는 코피 나게 한 대 맞아야 정신 차린다(핵 포기한다)’는 긍정론도 없진 않다. 그러나 ‘코피 터진 북한이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반대론이 거세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도 코피 작전의 위험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결국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까지 받은 주한 미국대사의 내정 철회라는 초유의 사태가 터졌다. 파문이 커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코피는 언론이 지어낸 허구”라며 한발 뺐지만 북한의 도발이 재연되면 코피 논란도 재부상할 게 분명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인사들 사이에선 대북 선제타격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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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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