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쯤이면 누구나 ‘나도 한 번’이란 생각이 날 만도 하다. 10년 전엔 껌 하나 살 수 없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만에 1400% 뛰어 2000만 원이 넘는 대박 투자상품으로 바뀌었다. 대박을 나만 놓치는 것 아닐까. 추격 투자에 나선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족’들로 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포모족의 상당수는 바늘구멍 취업난에 지친 청년세대들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이용자의 58%가 20, 30대로 조사됐다. 수십억 원 하는 강남아파트 투자는 못해도 “이건 한번 해볼 만하다”며 대학생부터 젊은 직장인들까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덤벼들고 있는 것이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포모족의 불안감은 이해하지만, 이런 광풍은 ‘돈 가뭄’이 극심했던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때라면 어림없는 일이다. 2008년 9월 15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리먼 브러더스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는 금융위기의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거래 상대방을 믿지 못하게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mfWt2r
via
자세히 읽기
January 09,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