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서는 여성이 대형트럭이나 버스를 운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파리 좁은 골목에 들어선 한 대형버스 여성 운전사가 마주 오는 차가 지나갈 수 없다고 손사래를 치는데도 코너를 돌아 여유롭게 지나가는 모습에 감탄한 적도 있다. 프랑스에서 도로 운송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은 12만3800명(2014년 기준)으로 전체의 19%에 이른다. 운송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대형트럭 운전사의 경우 1978년 30명에 불과했던 여성의 수는 올 초 현재 8300명으로 늘어났다. 프랑스 여성부와 교통부가 2025년까지 운송 운전자의 3분의 1을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젠더 다양성 증진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프랑스에서는 남녀 간 직업에 대한 벽이 상대적으로 얇다. 슈퍼마켓 캐셔에 젊은 남자들도 많다. 지난 한 해 성폭력에 고통받던 여성들이 당당하게 나서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으로 뒤덮였던 유럽은 새해 들어 “나도 받겠다”며 남녀 임금 격차 해소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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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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