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2월 국보 1호 숭례문에 불이 났다. 70대 노인의 방화였다. 그는 “토지 보상가가 너무 적어 세상에 복수하고 싶었다”고 했다. 지난해 6월엔 경남 양산의 고층아파트에서 40대 주민이 밧줄에 의지한 채 외벽 작업 중이던 근로자의 밧줄을 자르는 바람에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자리를 못 구해 술 마시다 홧김에 밧줄을 잘랐다는 것이다. 한 인터넷 수리 기사는 자기 인터넷 속도만 느려져 주식 투자에서 손해를 봤다고 믿은 50대 고객의 화풀이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모두 분노조절장애에서 비롯된 범죄다. ▷분노조절장애는 분노 욕구에 의해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느닷없이 화를 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증상이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2016년 이런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4937명에서 5920명으로 19.9% 증가했다. 2015년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를 보면 성인 절반 이상이 분노 조절이 잘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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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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