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회춘(回春)은 나이 든 브랜드를 젊고 ‘쿨하게’ 만든다는 용어다. 브랜드 전략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미션 임파서블’로 통한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차라리 새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론칭하는 게 낫다.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 생각을 바꾸는 일은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그 어려운 걸 해낸 브랜드가 있다. 실적도 승승장구다. ‘아빠 차’에서 ‘오빠 차’가 된 그랜저, ‘엄마 가방’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대변하게 된 구치가 대표적이다. 그랜저IG는 지난해 한국에서 제일 많이 팔린 차다. 30대 신규고객이 대거 유입돼 판매량 13만대를 돌파했다. 그랜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작년 구치 실적도 눈부셨다. 국내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40∼50%에 달한다. 글로벌 3분기(7∼9월) 매출도 49% 급증했다. 화려한 부활에 이르기까지 두 브랜드의 고민은 깊었다. 둘 다 전통 있는 유명 브랜드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핵심 고객도 함께 나이 들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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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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