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미국에서 시작된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에 이어 최근에는 덴마크에서 유래한 ‘휘게(hygge) 라이프’가 각광받고 있다. 모두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사는 생활방식을 의미하는 용어다. 국적을 불문하고 느긋하고 안락한 행복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열망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최근 제주에는 이런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관광객과 이주민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힐링 지역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반갑지만, 급작스러운 인구 증가와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후유증으로 ‘제주다움’이 사라질까 우려하는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제주다움을 지켜내기 위한 현명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제주인의 삶 속 깊이 내재돼 있는 문화 원형을 제주 미래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엮어내면 좋을 것 같다. 한라산, 오름, 곶자왈, 팽나무, 해녀, 수눌음, 조냥정신, 자청비 등 제주의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E1PVee
via
자세히 읽기
January 04,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