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라하는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인 A 사장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난 자리였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한 상위 1% 인재들이 이젠 우리 회사에 안 들어옵니다. 몇 년 사이 신입사원 수준이 뚝 떨어졌어요.” 부장급 연봉이 1억 원을 훌쩍 넘는 데다 복지도 국내 최고 수준인 회사다. 이미지도 좋다. 그런데 왜 인재가 오지 않을까. 입사한 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신이 성장하기 어렵다고 본다는 게 회사가 진단한 이유 중 하나다. 며칠 후 만난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그는 “인재들이 만족스럽게 일하는 회사는 무조건 잘된다”고 믿는 주의다. A 사장 얘기를 했더니 최 사장 자신은 CEO를 맡은 뒤 회사 사업을 대폭 정리했다고 한다. 내부 계열사를 고객으로 하는 시스템통합(SI)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그 대신 스마트 팩토리 같은 새로운 사업을 크게 늘렸다. 쉽지만 성장이 더딘 일은 버리고, 도전적이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일을 택한 것이다. 피 같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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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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