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향과의 갈잎떨기 탱자나무는 탱글탱글한 열매가 열려서 붙은 이름이다. 탱자나무의 열매는 지실(枳實)이라 부른다. 탱자나무의 열매는 같은 과의 귤이나 등자나무의 열매와 닮았다. 탱자나무의 열매는 약으로 사용한 탓에 조선시대 일부 지역에서는 조공(租貢)의 대상이었다. 조공에 지친 백성들은 탱자나무를 베어버리곤 했다. 탱자나무의 하얀 꽃은 잎보다 먼저 핀다. 다섯 장의 꽃잎은 가시의 보호를 받으면서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 탱자나무의 잎은 학명 중 종소명 ‘트리폴리아타(trifoliata)’에서 보듯이 세 개씩 달린다.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탱자나무를 ‘트라이폴리에이트 오렌지(Trifoliate orange)’라 부른다. 탱자나무의 가시는 이 나무를 울타리로 삼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탱자나무로 만든 울타리는 도적을 막거나 죄인을 가두는 데 이용했다. 조선시대 ‘관방집록(關防集錄)’과 ‘해동잡록(海東雜錄)’에서는 탱자나무를 이용한 목책(木柵)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강화도 역사박물관 옆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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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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