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최근 ‘2017년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다. 600쪽이 넘는 백서에는 인권 유린을 경험한 탈북민들의 증언이 빼곡하다. 절도 등 중범죄자들이 가는 교화소 수감자들의 증언은 이렇다. “방이 10평 정도 되는데 한 방에 75명 정도 들어 있어요. 화장실이 방 안에 있는데 (용변기 위의) 나무판자를 열고 닿는 식이었어요. 방에 항상 변 냄새가 나고 똥독도 많이 걸려요.” “사람이 너무 많이 죽으니까 강냉이 죽 300g씩을 나눠줬죠. 그것도 못 먹으면 며칠 내 죽어요. 시체들은 통나무 태우면서 같이 산에 올라가서 태워요. 냄새가 형편없이 지독해요. ‘우리도 죽는구나’ 했죠.” 참혹한 증언 외에 통계치도 눈에 띄었다. 2002년부터 탈북민 총 1만597명을 조사한 결과 1명당 6건의 인권침해 사례를 증언한 것이다. 직접 피해를 겪었거나 목격했다는 신빙성 높은 응답이 80%를 넘겼다. 이런 열악한 북한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북한인권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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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8,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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