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나라를 꼽는다면 북한 시리아 그리고 예멘이지 않을까 싶다. 귀순병사의 기생충과 B형간염이 상징하는 북한의 곤궁함이나 이슬람 무장집단 이슬람국가(IS) 테러와 정부군 공습으로 국민이 죽어나가는 시리아는 잘 알려져 있다. 예멘도 심각하다. 정부가 사실상 무너진 가운데 지난 2년간 수니파와 시아파 내전으로 1만여 명이 숨졌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는 주인공 마이클이 독재 끝에 내전에 빠진 예멘에서 탈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을 정도다. ▷4일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이 후티 반군에 의해 살해됨으로써 예멘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예멘을 33년간 통치해온 살레는 2011년 아랍을 휩쓴 민주화운동 ‘아랍의 봄’ 여파로 이듬해 2월 모든 범죄행위에 면책받는 조건으로 물러나고도 만수르 하디 현 대통령에 반대하며 복권을 노려왔다. 살레와 손잡았던 후티 반군은 사나의 사원 통제권을 두고 갈등을 벌이다 결국 그를 살해했다. ▷‘중동의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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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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