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값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 것 같다. 체포된 상태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최고 갑부(세계 57위)인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62)가 최소 6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를 내고 풀려나는 석방안을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는 지난달 4일 다른 왕자 10명과 함께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32)에게 체포된 뒤 리야드의 5성급 호텔 리츠칼턴에 억류돼 있다. ▷그런 억류라면 부러워할 사람이 많겠지만, 추정 자산 187억 달러(약 20조 원)의 거부(巨富)에게는 심각한 고통일 것이다. 트위터, 테마파크 유로디즈니 등에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는 킹덤홀딩스의 가치만 해도 87억 달러(약 9조4000억 원)에 이른다. 체포 후 투자자들의 우려로 시가총액 20억 달러(약 2조3000억 원)가 증발됐어도 그 정도다. 빈 살만은 억류된 인사들에게 소유 재산의 70%를 내든지, 처벌을 받든지 선택하라고 해왔다. 60억 달러는 킹덤홀딩스 가치의 70%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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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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