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를 준비하는 직장인, 즉 퇴준생을 위한 정보가 인터넷 공간에 넘쳐난다. 한 해외 사이트는 ‘싫어하는 직장을 떠나기 전 해야 할 일 5가지’를 이렇게 소개한다. 일찍 시작하라, 소리 없이 진행하라, 저축을 하라, 공식적인 퇴사의 변을 생각해두라, 인수인계를 잘하라. ▷일본 아사히신문의 기자였던 이나가키 에미코 씨(52)는 퇴준생의 모범사례라 할 만하다. 승진에서 밀려 지방 발령을 받고 퇴사를 결심한 것이 마흔 살, 준비 끝에 사표를 낸 것은 쉰 살 때였다. 퇴사를 생각하면서 회사가 재밌어졌다는 그는 막판까지 열정적으로 일했다. 헛헛한 가슴을 소비로 달랬던 삶의 방식도 180도 바꿨다. TV와 냉장고를 없애는 등 최소한의 경비로 행복한 일상을 추구하는 그는 ‘퇴사하겠습니다’란 저서로 한국에도 유명해졌다. ▷퇴사 이후의 삶이 다 이렇게 순조로운 것은 아니다. 어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퇴사 1년 이상 지나고도 새 직장을 못 구한 실업자가 지난달 30%로 집계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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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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