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혁의 ‘과학신화(新話)’, 김봉집의 ‘자연과학론’, 양동수가 번역한 190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오스트발트의 ‘화학의 학교’(이상 1947년), 권영대의 ‘자연과학개론’, 김기림이 번역한 스코틀랜드의 과학저술가 존 A 톰슨의 ‘과학개론’(이상 1948년). 우리나라 과학교양서의 출발을 이룬 책들이다. 문학평론가·시인 김기림은 왜 과학교양서를 번역했을까? 문학평론가 김윤식이 말한다. “김기림은 오늘 우리가 느끼는 가난 가운데 ‘과학의 가난’이 제일 불행했다고 단언하고, 새 나라 건설의 구상은 과학의 급속한 발달과 계몽을 한 필수 사항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외쳤지요. 과학사상, 과학적 정신, 과학적 태도, 과학적 사고방법의 계몽이야말로 새 나라의 노래이어야 했던 것이지요.” 일제강점기에도 과학 계몽을 위한 노력은 꾸준했다. 1924년 10월 창립된 최초의 과학진흥단체인 발명학회는 1933년 6월 최초의 과학종합잡지 ‘과학조선’을 창간했다. 1929년 6월 연희전문학교 연희수리연구회가 창간한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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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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