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관계자들을 만났다. 동석한 프레드 버그스텐 명예소장 겸 선임연구원은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보 출신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환율조작금지 규정을 넣자고 주장한 강경파다. “한미 FTA 재협상에서 미국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김 부의장의 질문에 PIIE 측은 “자동차”라고 했다. 한국인은 미국산 차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고 하자 “그래도 주된 관심은 자동차 시장”이라고 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수십억 달러어치의 무기를 구매키로 하면서 재협상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하지만 미국 경제계는 한국이 미국 차를 사서 바다에 내다 버리는 한이 있어도 일단 구입하라고 할 정도로 자동차를 협상의 핵심으로 본다.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생각도 그렇다면 미국은 자동차 수입 확대를 요구할 것이고 우리는 다시 계산기를 두드려야 한다. 재협상의 난맥은 우리가 미국을 모르기 때문에 생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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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9,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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