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간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 무엇이 선을 악으로 내모는가?’ ―필립 짐바르도, ‘루시퍼 이펙트’》 필립 짐바르도가 쓴 ‘루시퍼 이펙트’란 책은 40여 년 전 그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집행했던 실험, 일명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 실험은 일반 학생들을 학교 건물에 분리시켜 놓고 한 무리의 학생에게는 간수의 역할을, 다른 한 무리에게는 죄수의 역할을 시킨 다음, 2주 동안 이들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하려던 것이었다. 허나 6일 만에 실험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연유는 이 실험에 참여한 학생 중 일부가 자신의 역할에 너무나 몰입한 나머지 상대방에게 필요 이상의 학대행위를 하게 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짐바르도는 이 같은 현상이 비합리적인 집단규범에 굴종함으로써 발생한 결과라는 사실을 학술지에 보고하였고 이런 현상은 사회적으로 격리된 상황에서 더 악화될 수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1971년 당시에는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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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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