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근혜 정부의 무리수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7월 8일 당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축출부터일 것이다. ‘말 안 듣는 원내대표’를 제거한 청와대와 친박 실세들은 이후 야당과 합의가 안 되는 각종 법안의 직권상정을 당시 정의화 국회의장(69)에게 요구했다. 정 전 의장은 “그때 막지 못했다면 나라가 어찌 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10일 출간된 그의 회고록(‘정의화의 아름다운 복수’)에는 20년 정치인생을 마감하는 한 정치인의 소회와 곪아가던 당시 청와대와 친박, 그들의 몰락하는 모습이 낙조(落照)처럼 담겼다. 》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는 것이 의외로 작고 재미있는 것인 경우가 많다. 그가 화제가 됐던 일 중 하나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핫라인 사건이다. ―박 전 대통령과의 핫라인을 받았는데 연결이 안 됐다던데…. “국회의장 되고 청와대에 처음 인사차 갔을 때 박 대통령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할 수 있는 핫라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대통령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hosEdm
via
자세히 읽기
November 13,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