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007’ 시리즈는 MI6(영국 해외정보국) 미남 공작원의 활약상을 다룬다. 007의 이름 제임스 본드는 가명이고 ‘007’이 코드명이다. 베일에 가려진 이 비밀 공작원의 신상에 대해선 정보기관 수장도 알려 하지 않는다. ‘차단의 법칙’이다. ‘알아야 하는 것만 알라(Know only to need to know)’는 정보기관의 철칙(鐵則)이다.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작업 과정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비밀취급 인가도 받지 않은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민간인들이 정보기관 컴퓨터 메인 서버자료 제출을 요구해 본 것이다. 중국 내 북한 류경식당 종업원 집단탈출 사건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 국정원 요원과 중국 내 협조자들의 신상명세도 포함된 최고기밀로 분류된 자료다. 먼저 보고 비밀취급 인가를 나중에 받긴 했다. 이 TF에는 진보성향 일색의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간부들이 참가했다. ▷전 국정원장 A 씨는 “민간인이 국정원 컴퓨터 메인 서버를 마구 본 사태는 참으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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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9,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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