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1980년대 진로 교육을 시작한 이래 진로교육법을 제정하고, 국가진로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제는 모든 중고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하고 교육과정에 ‘진로·직업’ 교과를 운영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그렇지만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자립 역량을 길러줘야 한다는 목표는 바뀔 수 없다. 이런 이유로 교육 전문가들은 “학교 교육은 진로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하는가. 첫째, 아이들의 꿈과 창의성을 키우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 일자리 매칭형인 현행 진로 교육 프로그램은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특성에 적합한 일이나 직업세계를 연결해 주는 진로 교육의 한계는 너무도 명확하다. 머지않은 장래에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직업들을 탐색해 이에 대비할 것을 종용하는 수준의 진로 교육만으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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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7,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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