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킹스맨’ 등 추석 연휴를 겨냥한 대작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인 문창용 감독의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울림이 오래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청소년 성장 영화)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인데, 이 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연인 홍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타는 바람에 뉴스의 초점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시애틀 영화제, 모스크바 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도 대상을 받고 10여 개 나라에서 배급 대기 중일 만큼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히말라야 산맥 너머 인도 최북단의 라다크 마을. 소년 앙뚜는 6세 때 ‘린포체’(환생한 티베트불교 고승)로 인정받는다. 노스승 우르갼은 그와 함께 기거하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전생에 살던 사원에서 제자들이 찾아와 린포체를 모셔 가야 하지만, 앙뚜의 전생 사원은 중국의 탄압을 받는 티베트에 있어 아무도 그를 찾아오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은 그가 가짜 린포체라며 손가락질한다. 우르갼은 상처를 키우는 앙뚜를 보다 못해 열두 살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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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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