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불리는 한국 서해 갯벌에서는 하얀 금(金)이 난다. 갯벌에 바닷물을 가둬 만든 염전에서 긴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야만 비로소 만들어지는 소금인 천일염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의 천일염은 염전에서 햇볕과 바람으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든다. 이와 같이 소금을 생산하는 방식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만조 때 염전의 저수지로 밀려 들어온 바닷물이 증발지에서 농축돼 염전 끝 결정지에 이르면 하얀 알갱이가 되어 맺힌다. 이게 마치 꽃처럼 보인다 하여 소금꽃이라고 부른다. 이 소금꽃에 우리 어업인들의 노고가 더해지면 비로소 우리가 매일 먹는 한 줌의 소금이 된다. 갯벌 천일염은 전 세계 소금 중 0.2%만 생산되는 희소 자원인 동시에 일반 소금에 비해 칼륨, 마그네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의 갯벌 천일염은 고가 소금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아 영양 면에서 더욱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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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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