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메일을 받고 이렇게 한참을 들여다본 것도 처음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사무실에서 보낸 것이었다. 추석 다음 날이었다. 오바마의 퇴임 후 행적이 궁금해 올해 초 e메일 리스트업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거기엔 오바마의 말은 없었다. 그 대신 “조지 H 부시(아버지 부시) 사무실에서 방금 이런 보도자료를 냈다”는 안내와 함께 그 자료가 첨부되어 있었다. 아버지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오바마, 그리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1일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내용이었다. 생존해 있는 전직 미 대통령 5명이 지난달 미국 텍사스,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였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하나 된 미국의 호소(Deep from the Heart: The One America Appeal)’라고 지었다. 며칠 뒤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콘서트 표는 이미 다 팔린 상태였다. 아버지 부시는 자료에서 “피해자들은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데 평생이 걸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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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9,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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