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민은 결국 아베 신조 정권의 계속, 즉 안정을 택했다. 22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정치부 기자가 “이런 선거 처음”이라고 토로할 정도로 명분과 초점이 불확실하고, 야당의 분열 등 이변이 속출했다. 하지만 귀착점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별일 없으면 2021년까지 정권을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을 향한 모색을 계속할 것이다. 한일 관계도 답보할 공산이 크다. 선거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사이 일본의 미래 변화를 예고하는 소식도 전해졌다. 일본 언론은 20일 일본 정부가 아키히토 덴노(天皇)의 퇴위 시기를 2019년 3월 31일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선거일인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1면은 이번 선거가 ‘포스트 헤이세이(平成)를 내다보는 선거’라는 제목을 뽑았다. 일왕이 바뀔 때마다 즉위한 해를 원년(1년)으로 새로 정해지는 연호는 공공기관의 연도 표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그는 쇼와 사람”이라고 하면 1926년부터 1989년생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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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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