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 1년, 많은 것이 달라졌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 대통령이 들어섰다. 지지 기반이 다른 세력이 집권한 만큼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정 운영 스타일도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촛불에 상응할 만한 변화가 있었는가? 아래의 대담과 인터뷰를 보자. 어느 대담에서 교수 한 사람이 말했다. “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의 승리이자 동아시아 최초의 명예혁명이다.” 세계적 석학인 필립 슈미터 시카고대 교수가 이를 받았다.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군중이 많이 참여했다고 해서 참여민주주의는 아니다. 새로운 유형의 민주주의는 들어서지 않았다.” 그 교수가 반문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 않은가?” 슈미터 교수가 다시 받았다. “새 정부라 하지만 결국 같은 유형의 정치세력이다. 기존 세력 중 다른 세력이 권력을 잡았을 뿐이다. 한국은 이전과 같은 유형의 정치세력이 통치하고 있다.” 또 하나 소개하자. 어느 기자가 민중의 삶을 소설로 써 온 ‘객주’의 작가 김주영 선생에게 물었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yLif3l
via
자세히 읽기
October 26,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