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다음 날인 12일 정치권은 난데없는 ‘대선 불복’ 논란에 휩싸였다. 인준에 총력을 기울이다 낙담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을 향해 파상공세를 시작한 것이다. 공세는 원내외를 가리지 않았다. 추미애 대표는 11일 저녁 트위터에 “탄핵 불복이고 정권교체 불인정이다”라고 올렸고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탄핵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고 정권교체에 대한 불복의 의도”라고 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도 같은 내용의 릴레이 논평을 냈다. 야당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당 회의에서 “정부 인사에 반대한 국민을 정치 보복, 불복 세력으로 간주했다”고 반박했다.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석 달 반을 끌어온 임명동의안 부결이 뼈아플 수 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 당시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국민 열망에 따른 적임자”라고 직접 발표까지 한 터라 더욱 그런 것 같다. 민주당이 5·9대선 이후 스스로를 대선 불복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wY1ukp
via
자세히 읽기
September 13,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