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VIB(Very Important Baby)’ 시대다. 나라의 장래를 걱정할 정도로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이니 아기 탄생이 사회적으로 너무도 반가운 시대다. 신세대 부부들도 새 식구를 환영하는 데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것 같다. 특히 만혼과 난산 등으로 어렵게 아기를 얻은 부부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출산을 기념한다. 이들은 신생아의 탯줄부터 허투루 다루지 않는다. 아이를 쏙 빼닮게 만든 수공예 인형 속에다 탯줄을 보관하는 ‘탯줄보관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실내 인테리어를 염두에 둔 다양한 탯줄 보관용 도장, 액자 등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귀하게 얻은 아이인 만큼 탯줄을 남다르게 기념하고 싶은 마음일 게다. 탯줄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트렌드가 풍수인 입장에서는 반갑기도 하다. 병원에서 받아온 탯줄을 냉장고 속에 넣어두고 까맣게 잊고 지내거나, 버리기에는 찜찜해 처치 곤란한 대상쯤으로 여기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탯줄은 기념품 보관 차원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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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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