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쏜 다음 날인 16일 CNN 방송이 북한 주민의 근황을 담은 ‘미지의 국가: 북한 속으로’라는 1시간짜리 특별 다큐멘터리를 내보냈다. 취재팀 3명은 지난여름 15일간 평양과 미사일 발사지인 원산, 비무장지대(DMZ), 백두산까지 화면에 담았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를 드러냈다. 소년들은 전자오락 속 적을 “미국놈들”이라 했고 ‘내가 미국인이면 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큰소리로 “네”라고 했다. 이들은 “미국이 우리를 학살했고 생매장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미사일 발사에 통쾌하고 긍지를 느낀다. 우리 방위를 위한 건데 왜 미국이 제재하느냐”고 따졌고, 여성 농부는 “미국이 어떻게 생겼길래 우리를 괴롭히는지 직접 가보고 싶다”고도 했다. “순박한 주민들이 하나같이 미국에 적개심을 갖고 있었다”고 미국인 기자는 전했다. 방송을 보는 내내 평양 주민들의 삶을 찍은 영화 ‘태양 아래’를 만든 비탈리 만스키 감독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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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8,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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