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의 소비자들을 표현할 때면 어김없이 똑똑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 ‘집단’의 경향성을 보여주는 것일 뿐, 개별 소비자들은 여전히 소비 생활에서 애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과도하게 많은 정보량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진짜 믿을 만한 정보를 찾는 것은 어려워진 것이다. 특히 정보 제공자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던 ‘전문가’의 권위가 낮아지면서 정보를 판단하고, 선택하는 어려움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를 보면, 소비자 절반가량은 전문가들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거나(51.2%),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51.8%)가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느끼고 있었다. 전문가들이 사실관계가 다르거나, 이해관계가 얽힌 정보를 전달한다는 인식도 상당히 커졌다. 이렇다 보니 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라고 할지라도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질 수밖에 없다. 10명 중 6명(60.5%)이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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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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