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제(齊)를 치러 가던 도중에 잠시 쉬면서 깜박 졸다 꿈을 꾸었다. 부차가 공손성(公孫聖)을 불러 꿈 이야기를 하자, 공손성이 말하였다. “대왕께서는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덕을 닦으십시오. 그리고 월왕(越王) 구천(句踐)에게 사죄하십시오. 그러면 나라와 몸을 보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부차는 화를 내며 공손성을 죽였다. 후에 오나라는 전쟁으로 쇠약해지고, 그 사이 국력을 강화한 구천에게 패하였다. 오나라는 멸망하고 부차는 자살하였다. 백제의 충신 성충(成忠)은 좌평으로서 의자왕의 음탕함을 여러 차례 간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 옥에 갇혔다. 성충은 “충신은 죽어도 임금을 잊지 않으니 한마디 하고 죽겠습니다. 시국을 보건대 반드시 전쟁이 있을 듯한데, 반드시 상류에서 적을 맞이해야 지킬 수 있습니다. 적군이 침입하면 육로는 탄현을 넘지 못하게 하고, 수군은 백마구를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하고 죽었다. 그러나 이 말을 무시한 백제는 당나라 소정방에게 패하여 끝내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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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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