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백 투 더 퓨처’(1985년)에서 주연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마이클 J 폭스는 당시 온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을 터다. 호사다마였을까. 6년 뒤 서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는다. 한동안 술독에 빠져 스스로를 학대하고 신을 원망했으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난다. ▷1998년 폭스는 투병 사실을 공개하고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도 설립했다. 가혹한 운명 앞에 무릎 꿇지 않고 파킨슨병 퇴치에 앞장섰다. 그 험난한 여정이 담긴 회고록의 제목은 ‘러키맨(Luckyman)’. 질병이 명성에 취했던 자신을 강하고 현명하게 만들어준 선물이란 점에서 자신을 ‘행운의 사나이’라고 표현했다. 폭스가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면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유방암에 관한 인식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우리 시대의 섹시스타 졸리는 2013년 뉴욕타임스에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한 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양쪽 유방의 절제수술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그 덕분에 한국에도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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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5,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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