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후반에 시작된 3차 산업혁명의 동력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이 디지털 기술에 인공지능(AI)과 로봇,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이는 인류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세상을 바꿀 것이다. 기존 노동집약적 산업은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발전해 왔다. 이 때문에 자동화가 육체노동자들의 고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은 국제적인 상품 및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고용이 창출됐다.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가 상쇄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육체노동자보다는 정신노동자의 고용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불행히도 과거에 익숙했던 고용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긴 어려울 듯하다. 자동화 시대를 거치면서 세계 전체의 제조업 생산이 이미 충분한 수준에 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4차 산업혁명은 개인에겐 기회가 아니라 거대한 위기일 수 있다. 기업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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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7,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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