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서부의 옐로스톤 아래에 있는 와이오밍주의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안에는 조그만 휴양 도시인 잭슨홀(Jackson Hole)이 있다. 해발 2100m에서 1만 명 남짓 모여 사는 작은 산골 동네로 주변 지형이 움푹 파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의 조그만 공원엔 수백 개의 엘크 뿔로 만든 문이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엘크가 자연사하면서 남긴 뿔로 엘크 보호구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타이거 우즈, 해리슨 포드, 샌드라 불럭 등 스타들의 별장도 즐비한 곳이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이곳에 세계 40여 개국 중앙은행 총재 등 금융계 파워엘리트 150여 명이 모인다. 1978년부터 이어져 오는 ‘잭슨홀 미팅’이다. 농업이 주력인 와이오밍주에서 당초 농업학술대회로 출발한 행사였다. 그러다가 1982년 캔자스시티 연준이 낚시를 즐기는 폴 볼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송어가 많은 이곳에 초청한 것을 계기로 중앙은행 총재 모임으로 바뀌었다.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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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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