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한마디로 ‘나쁜 거래’다. 12일(현지 시간) 프랑스로 가는 전용기에서 “(한미 FTA는) 끔찍한 거래다. 재협상이 시작됐다”고 했다. 지난해 대선 기간부터 수차례에 걸쳐 “우리(미국)는 한국을 보호하고 있지만 매년 400억 달러를 무역에서 잃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엔 ‘막말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1월 20일 취임사를 읽어 보면 어디에도 ‘막말’은 없다. 미국민을 위한 대통령, 특히 소외된 사람들을 대변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뿐이다. “그동안 소수 기득권세력의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국민이 다시 이 나라의 통치자 자리를 차지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나라의 잊혀졌던 사람들(The forgotten men and women)이 더 이상 잊혀질 일이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망가진 미국’(그의 저서 제목)을 치유하는 해법으로, 한국식 표현으로 적폐 청산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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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7,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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