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출신 ‘공대 코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만난 세계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국의 공대 교수들에게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가 많다고 강조했다. 개도국들이 정부 부처,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활동한 경제 전문가들을 자국 고위공무원이나 자문관으로 영입하는 것처럼 한국 공대 교수를 데려와 ‘공대 운영 노하우’를 배우려는 나라가 늘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나라는 에티오피아. 이공계 특성화대인 아다마과학기술대(ASTU)의 총장으로 이장규 서울대 전기공학과 명예교수를 2011년 9월에 영입했다. 지난해 말까지 ASTU에서 활동한 이 전 총장에게 에티오피아 정부가 기대한 것도 공대 운영 노하우 전수였다. 실제로 이 전 총장은 ASTU 주요 전공에 국내 명문 공대의 교육과정과 수학·과학 중심의 입학시험 같은 ‘한국의 노하우’를 적용했다. 교수들의 한국 유학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ASTU는 ‘아프리카의 카이스트’를 지향한다고 한다. ASTU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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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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